필리핀 대통령실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필리핀 전역에 쌀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쌀은 1㎏당 41페소(약 960원), 백미는 1㎏당 45페소(약 1050원) 이상 가격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주 필리핀의 쌀 소매 시세는 42~55페소(약 980~1280원)보다 최대 25% 낮은 값이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국내 쌀 소매 가격 급등이 필리핀 국민, 특히 소외·취약 계층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어 농업부와 통상산업부가 가격 상한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1.0%였던 쌀값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 7월 4.2% 치솟았다. 2019년 이후 최고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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