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내년 한국과 중국 QRIS 활용 목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와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컨컨벤시아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간 원화·루피아화 직거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2 [한국은행 제공]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I)은 국가간 인도네시아 표준 QRIS (Quick Response Code Indonesia Standard)를 통한 상호 결제 호환 확장이 2024년에 중국과 한국에 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8월 17일 cnbcindonesia에 따르면 BI의 지불 시스템 정책 부서 책임자는 통화 당국 간의 외교가 매우 활발했기 때문에 중국 및 한국과의 QRIS 확장이 현재 더 진전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내년인 2024년에 국제 협력이 더 구체적으로 진전되기를 바란다”면서 “나중에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일정이 준비되면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한국 중앙은행이 서로를 방문했다고 당국자는 말했다. 페리 와지요 BI 총재도 한국을 방문했고, 한국 중앙은행 총재도 인도네시아를 찾았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BI당국자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I는 한국 중국 두 국가 외에도 인도와 일본으로 QRIS 사용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BI와 일본 경제산업성(METI) 간 QR코드 기반 결제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을 확대했다. 이 국경 간 디지털 결제 협력은 QRIS와 일본 통합 QR 코드(JPQR)를 사용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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