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최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항공 운수권 확대 및 항공 자유화협정이 다뤄질 지 주목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가 독과점 형태로 운항하는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운수권이 확대될 경우 진에어, 티웨이항공 같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해당 노선에 대거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LCC업체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은 소비자들에게도 호재다. 대한항공이 독점한 인천-발리 노선 항공권의 경우 주말 기준으로 150만원대에 거래되는데 LCC업체 진입으로 항공권 가격이 한층 낮아질 수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운수권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항공회담을 개최했지만 어떤 노선을 늘릴 지 의견차를 보였다.
한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인 발리나 자카르타 노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마나도, 바탐 등 새 항로를 인천과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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