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IV 분과위원 Andi Akmal Pasluddin 의원은 자카르타의 열악한 대기 질의 오염 원인이 수도권 발전소에 의해 유발되었다고 평가했다.
8월20일자 리퍼블릭카에 따르면 Andi의원은 대기 질을 날로 악화시키는 많은 요인이 있다면서 “수도권 16개의 증기 발전소(PLTU)로 인해 특히 자카르타의 대기 질이 악화되었다” 강조했다.
Andi의원은 “차량의 배출가스와 Jabodetabek 주변에 있는 16개의 PLTU발전소, 그리고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Global Energy Monitor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멀지 않은 곳에 16개의 석탄 기반 증기 발전소 (PLTU)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Banten에는 10개의 PLTU가 있고 서부자와에는 6개의 PLTU가 있다.
특히 서부자와 발전소는 Monas에서 25.87km 떨어진 Bekasi에 Cikarang PLTU가 있다. Banten발전소는 자카르타에서 93.67km 떨어져 있고 최대 4,025메가와트 용량의 Suralaya PLTU가 있다.
오래 전부터 산업, 운송 및 발전소 부문이 자카르타의 대기 질 저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왔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영 전력공사 (PT PLN)은 최근 자카르타의 대기 오염이 악화된 이유가 증기 발전소 (PLTU) 때문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PLN 전기 시스템 운영 담당 부사장인 Dispriansyah는 교통이 자카르타의 대기 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PLN 직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카르타 대기 오염은 교통 수단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더워졌다. 먼지가 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PLN은 증기 발전소 (PLTU)가 자카르타의 대기 오염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PLTU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쳤을 때도 발전소 운영과 직결되는 문제가 없었던 만큼 PLTU를 오랫동안 운영해왔다는 것.
PLN 전기 시스템 운영 담당자는 “PLTU발전소는 오래전부터 있었으니 지금의 대기오염은 발전소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코비드-19 대유행 기간 동안 PLTU가 운영되었고 이는 오염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자카르타의 대기 질은 여전히 세계 최악의 1~3위 안에 있다.
IQAir 웹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대도시는 세계에서 공기 질이 가장 나쁜 도시로 1~3위를 차지했다.(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