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단속을 위한 Bali Becik 태스크 포스 가동

▲ 관광객 단속을 위한 발리 BECIK 테스크포스 가동.2023,7.22. 한인포스트

0813-9967-9966 외국인 위반자 신고한다

발리 주정부 이민국 외국인 모니터링 태스크 포스는 ‘Bali Becik’이라는 핫라인 번호 0813-9967-9966를 공개하면서 법을 위반하는 외국인을 신고하도록 발리 주민들에게 알렸다.

‘Becik’이라는 말은 자와 말이며 ‘아름답다’라는 뜻이다. ‘Bali Becik는 ‘아름다운 발리’라는 뜻이다.

7월 22일자 법무부 이민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발리 이민국 태스크 포스팀 업무는 6월 23일자이민 국장의 법령 (Surat Keputusan Dirjen Imigrasi Nomor IMI-0187.GR.01.01)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최근 발리에서 외국인에 의한 광범위한 행정 위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6월 23일까지 발리 지역 법무 이민국 데이터에 따르면 총 163명의 외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외국인 추방은 인도네시아에서 시행 중인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외국인을 강제 출국시키는 이민 행정 제재다.

Bali Becik 태스크 포스팀은 법무부 발리 지역 사무소 이민국, Ngurah Rai 이민 사무소, Denpasar 출입국 사무소, Singaraja 이민 사무소에서 집행된다.

이민국 태스크 포스는 관광객을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100개의 출입국 관리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미 카림 이민국장은 “발리에 있는 외국인들에 관한 주요 문제는 종종 말썽을 피우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다는 것이다. 발리는 물가가 싼 관광지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관련 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번 테스크 포스를 통해 발리 베칙의 꿈이 정말 실현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Bali Becik 태스크 포스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더 나은 발리 관광지를 유지하기 위해 외국인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단속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23년 5월 31일 발리 주지사인 Wayan Koster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023년 발리 주지사 회보(SE) 4호에서 ‘외국인 12가지 의무 및 8가지 금지 사항’을 발표해 외국인 관광객은 주의해야 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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