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15일(현지시간) 앞으로 의료와 관련한 거짓 정보를 퇴출하기로 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를 위해 코로나19나 암, 유해 물질과 같은 주제에 대해 보건당국의 확립된 지침과 모순되는 콘텐츠는 삭제하기로 했다.
이런 방침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백신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튜브에서도 널리 배포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을 야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지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면서도 “우리의 목표는 과학적 영역에 관한 한 유튜브가 이용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정보를 배포하는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는 암을 예로 들면서 암과 관련한 정보가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종종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콘텐츠가 효과적인 치료를 억제하거나 증명되지 않은 치료를 촉진하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면 삭제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콘텐츠가 새로운 정책을 위반했더라도 대중의 관심이 있는 사안이라면 삭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일례로 정치 후보자가 공식적인 건강 지침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부정확한 정보가 담긴 공청회가 열린다는 등의 내용은 삭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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