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코린도증권, 인니서 상반기 IPO 주관 1위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기업공개(IPO) 주관 1위에 올랐다.
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은 올해 상반기 총 6개 기업의 IPO를 주관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UOB증권과 KGI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도 6개 기업의 IPO를 주관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NH코린도증권이 IPO를 주관한 기업은 △물류기업 자사 베르디카리 로지스틱스(LAJU)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데이터 시너기타마 자야(Data Sinergitama Jaya) △포장 업체 플렉시팩(Flexypack) △코카콜라 공식 유통업체 그라하 프리마 멘따리(GRPM) △기술 인증 기업 까르수린(Carsurin) △인사·채용 서비스 업체 호프멘 클린인도 티비케이 등이다.

NH코린도증권은 이미 지난해 IPO 건수를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다 기록 예고하고 있다. NH코린도증권은 지난해 총 7건의 IPO를 주관했는데 올해 7월 기준 IPO 건수는 8건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 시절이던 지난 2009년 현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린도 그룹과 합작으로 NH코린도증권을 설립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뛰어들었다. 브로커리지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 IB, 채권중개, 신용공여, 기관 커버리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TH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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