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 루피아화 15,232까지 급등하다 Rp15,165으로 유지

8월 첫 주간 달러대 루피아화 그래프

내주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데이터 발표 예고로 강세 유지 예상

(한인포스트) 지난 주 금요일 8월 4일 오후 자카르타 외환시장에 마감된 루피아 환율은 미국 달러당 15,165루피아로 마감되었다.

자카르타 외환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율은 전날보다 15포인트 또는 0.09% 소폭 상승한 미국당 Rp15,165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화 통화는 달러당 Rp15,139에서 Rp15,195 범위에서 움직였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거래에서 루피아는 미국 달러당 15,170루피아로 마감되어 16포인트 또는 0.11% 상승했다.

8월 4일 인도네시아 은행별 달러 루피아 환율기준
8월 4일 인도네시아 은행별 달러 루피아 환율기준
8월 5일 인도네시아 지역별 환전소 달러 루피아 환율기준
8월 5일 인도네시아 지역별 환전소 달러 루피아 환율기준

한편, 인도네시아 은행의 자카르타 은행 간 현물 달러 환율(Jisdor) 기준 환율을 기준으로 미화 1달러당 Rp 15,168였다.

지난주 달러대 루피아 환율은 목요일(8월 2일) 현물 시장 거래에서 Rp.15,232까지 폭등하다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현물시장의 루피아 환율은 금요일(4/8) 미국 달러당 IDR 15,170으로 0.10% 강보합세를 보였다.루피아는 강세를 보였음에도 지난주 금요일 15,105루피아에서 일주일 만에 0.43% 하락했다.

8월 4일 Bank Permat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Josua Pardede는 루피아가 약세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3년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보기 위해 여전히 미국 고용지표 공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태도와 일맥상통한다는 것.

앞서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이 미국의 경제지표 데이터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주 루피아 약세는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미국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강등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주를 이뤘다. 루피아의 약세는 미국 고용 데이터 중 하나인 ADP 고용 변화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기록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음 주에 달러대 루피아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예측된다. 외환 전문가는 “8월 7일 2023년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데이터 발표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루피아화 강세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8월 둘째 주 주 루피아는 미국 달러당 Rp.15,100 ~ Rp.15,225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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