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쇼핑몰 경영자 협회(APPBI- Asosiasi Pengelola Pusat Belanja Indonesia)의 무아림 위조요 회장은 쇼핑몰 기능의 변화로 인해 적응하지 못한 자카르타의 많은 쇼핑몰이 한산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날 쇼핑몰은 더 이상 쇼핑 센터로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의 기능은 관광 명소이자 사교 모임 장소로 바뀌었다.
무알림 회장은 “오늘날 쇼핑몰은 쇼핑을 위한 장소일 뿐만 아니라 관광 시설이자 사교 장소라는 점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쇼핑몰이 현대적인 시설로 푸드코트의 개념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 측면에서 쇼핑몰 관리자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와 가격 및 품질 측면에서 점점 더 경쟁하고 있는 로컬 제품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해야 한다.
양질의 로컬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방문객이 쇼핑몰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매력이 될 수 있다.
또한 쇼핑몰을 아늑한 모임 장소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쇼핑몰의 기능이 사교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변화함에 따라 이러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무아림 위조요 회장은 “예전에는 가족들이 집에서 더 자주 모였다는 예를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가족들이 가족 모임 장소로 쇼핑몰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종종 쇼핑몰을 관광지로 삼아 도시에서 새로운 경험을 얻는다.
이러한 이유로 무알림 회장은 쇼핑몰은 쇼핑몰 자체의 브랜드를 포함하여 오늘날 시장의 경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아림 위조요 회장은 브랜드 이벤트에 아티스트를 초청해 공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매출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쇼핑몰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는 “임차인들도 지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아티스트가 왔을 때 센트럴 파크는 정말 붐볐고, Sheila on 7이 코카스에 왔을 때는 정말 붐볐다. 아티스트가 제품을 홍보하고 싶은데 그 제품이 쇼핑몰 중 한 곳에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Ratu Plaza, Mal Blok M, Plaza Semanggi 등 자카르타의 여러 쇼핑몰은 최근 방문객이 거의 없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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