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세안 최초의 OECD 회원국 될 것”

OEDC의 인도네시아 보고자료.2023

인도네시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새로운 회원국이 된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OECD 회원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7월 26일 대통령 궁에서 Airlangga Hartarto 경제 조정 장관은 OECD로부터 통지 서한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OECD로부터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로서 처음으로 서한을 받았다. OECD 모든 회원국도 이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라며 “가까운 장래에 OECD는 인도네시아를 즉시 영구 회원국으로 규정하는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Airlangga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OECD의 일부가 될 자격이 있다며 이는 COVID-19가 닥쳤을 때 위기 극복과 중상위 소득 국가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rlangga 장관은 OECD가 중요한 표준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처 및 기관에서 적용하는 규정 및 표준의 유형에 대한 법률 및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經濟協力開發機構)는 1961년 9월에 창설된 국제 경제 기구로, 주로 영어 두문자를 따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라 부른다.

OECD는 유럽 경제 협력 기구(OEEC)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회원국 간의 정책적 협조나 조정을 통해 경제적 협력을 증진케 하고 세계 경제 질서를 논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경제 협의체지만 그 명칭과 달리 그 활동 범위는 경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이들을 종합으로 연구하고 논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38개 국가가 속해 있다.

대륙별로는 유럽 27개, 아시아 3개, 오세아니아 2개, 북미 2개, 중남미 4개가 속해 있으며 아프리카의 국가는 속해 있지 않다.

한국 정부는 1991년 4월 OECD가입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하였고, 1996년 12월 마침내 OECD의 회원국이 되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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