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자카르타 주정부는 올해 말까지 54곳의 친아동 공원을 조성한다.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이하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5월 21일 찔란닥(Cilandak) 남부 간다리아 바하리 공원(Bahari Park)의 개관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아혹 주지사는 “야외에서 뛰어 놀며 성장한 아이들은 대체로 창의적이다”며 이 공원들이 자카르타 아이들의 야외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이어 그는 자카르타를 포함, 대도시들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이 더 많은 시골지역의 아이들에 비해 더 내성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카르타 주 정부는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어른들은 이웃과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아혹 주지사는 전했다.
자카르타 내에는 현재 6곳의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이 공원들은 북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내 숭아이 밤부(Sungai Bambu), 남부 자카르타 남부 간다리아(Gandaria), 중부 자카르타 찌뎅(Cideng), 동부 자카르타 찔리리딴(Cililitan), 서부 자카르타 끔방안(Kembangan), 운뚱 자와(Untung Jawa)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