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인도네시아 수방·보고르 지역의 노정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노사발전재단의 초청으로 방한해 한국 노사정 기관과 교류를 갖는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밤방 테구 하토요 보고르지역 노동국 노사관계과장, 우난 쿠스난자야 헨드리아나 수방지역 노동국장, 토토 수나토 섬유봉제가죽노련 수방지역 의장, 수크마야나 금속전기기계노련 보고르지역 의장 등 총 4명을 초청하여 교류사업을 시행한다.
초청교류사업은 개도국의 노·사·정 대표단을 초청하여 한국의 노동정책 및 제도를 공유하고 노사관계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초청교류사업에서는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유유제약(산업시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한국 노사관계 및 고용허가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청은 수방지역 섬유봉제가죽노련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섬유유통노련을 방문함로써 섬유봉제 분야의 노사관계 이슈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단은 매년 인도네시아를 초청하여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도록 노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인도네시아 진출기업 HRM전략세미나」를 개최하여 보고르, 버카시 지역 외자기업의 노사관계 및 노무관리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