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클라라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공개한 2013 인물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인기 검색어 결산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이 순위에서 PC와 모바일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PC에서는 클라라에 이어 류현진, 기성용, 박지성 순으로 운동 선수들이 차지했으며, 5위에는 개그우먼 맹승지, 가수 장윤정, 배우 한혜진, 가수 에일리, 아이유, 전효성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에서는 클라라에 이어 기성용이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엑소, 이종석, 에일리, 류현진, 김우빈, 인피니트, 박시후, 고두림 순으로 랭크됐다.
PC와 모바일 톱10에 이름을 올린 인물들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핫이슈를 만들며 화제에 올랐다. 특히 클라라는 시구로 큰 관심을 받은 후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고, 이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소시지 파스타는 내가 개발한 것”, “요가를 배운 적 없다” 등의 거짓말을 해 한 차례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랜 기간 머무른 바 있다.
한편 인기 검색어 예능 부문에는 MBC ‘무한도전’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은밀하게위대하게’와 ‘설국열차’는 각각 PC 영화 부문, 모바일 영화 부문에서 1위를,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로라 공주’는 각각 PC버전 드라마 부문과 모바일 버전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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