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BPS), 올 1-4월 비석유 수입량 ‘3430만톤’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 '409억2천만 달러' Impor Indonesia Meningkat….Daya Beli Meningkat

2015년 5월 19일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올 해 1-4월 비석유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3180만 톤) 대비 10.4% 증가한 3430만 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입액은 지난 해 동기의 448억 달러에서 8.6% 감소한 409억2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중앙통계청(BPS)의 사스미또(Sasmito) 부청장은 비석유 수입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석유수입량도 올 해 1-4월 지난 해 동기(15.6톤) 대비 1.4% 증가한 15.8만 톤에 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역시 수입액은 지난 해 147억 달러에 비해 42.6%의 큰 폭으로 감소한 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스미또 부청장은 이는 석유·가스 가격하락 때문이라 설명했다.

올 해 1-4월 인도네시아 비석유 및 가스 수입의 총 수입액은 비석유 수입액 409억2천만 달러, 석유 수입액 84억 달러로 총 493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볼 시 인도네시아의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올 해 1-4월 동안 인도네시아의 중국에서의 수입액은 98억5천만 달러. 일본의 경우 50억5천만 달러, 태국의 경우 27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들에서의 수입액은 총 85억6천만 달러, 유럽연합(EU) 국가들에서의 수입액은 총 37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항목별로 살펴볼 시 올 해 1-4월 수입품목은 원자재 75.78%, 소비재 6.99%, 자본재 17.23%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