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제조업계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인 KMK글로벌스포츠그룹의 송창근 회장(이하 CK Song)이 주관한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블랙 스카이(Black Sky)’가 국내외 주요 정·재계 인사 및 문화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CK Song 회장의 독창적인 경영 철학인 ‘휴먼 터치(Human Touch)’와 ‘선한 경영’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군 간의 창의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7월 8일(수)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부 자카르타 극장(Djakarta Theatre I) 볼룸에서 개최됐다. 자카르타 시내 중심이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꼽히는 이곳은 정재계 인사와 문화계 관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의 무대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업무 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기획되어, 비즈니스 미팅과 문화 교류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드레스코드는 ‘블랙 엘레강스(Black Elegance)’로 지정됐으며, 초청장을 받은 인사에 한해 참석이 허용되는 프라이빗 형식으로 격을 높였다.
# 밤하늘을 수놓은 음악의 혁신 조합
‘블랙 스카이(Black Sky)’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정세를 의미하는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수많은 별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비전을 창조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CEO, 투자자, 문화 예술가 등 400여 명의 VI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K Song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의 영어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공유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CK는 창의적인 한국인(Creative Korean)이자, 신발과 사람에 미친 한국인(Crazy Korean)을 뜻한다”며 “이번 ‘블랙 스카이’ 행사는 우리가 가진 열정을 하나로 모아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특별 무대, ‘블랙 스카이(Black Sky)’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3대 밴드가 합류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 ‘블랙 스카이(Black Sky)’였다. 국적을 초월한 밴드들의 합동 무대는 CK Song 회장이 강조해온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적 가교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코탁(Kotak) 밴드는 2004년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밴드(The Dream Band)’를 통해 결성된 자카르타 출신 록 밴드다. 보컬 딴뜨리(Tantri)를 중심으로 ‘Beraksi’, ‘쁠란-쁠란 사자(Pelan-Pelan Saja)’, ‘마시 찐따(Masih Cinta)’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도네시아 현대 록의 중심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슬랭(Slank) 밴드는 1983년 자카르타에서 결성된 인도네시아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4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사회·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Mars Slankers’, ‘Terlalu Manis’, ‘Ku Tak Bisa’ 등의 대표곡으로 세대를 초월한 팬층을 확보했으며, 인도네시아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밴드는 YB밴드(YB Band)다. YB밴드는 1995년 결성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로, 리더이자 보컬인 윤도현을 중심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해온 국내 최정상급 밴드다. ‘나는 나비’, ‘박하사탕’, ‘흰수염고래’, ‘잊을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남겼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두 차례 이상 선정되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YB밴드 윤도현 리더는 “악기를 가져오지 못해 연주를 할 수 없지만 악기를 빌려서라도 연주해 보겠다”고 말해 수많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세 밴드는 각자의 히트곡 무대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이날 무대는 ‘블랙 스카이’가 지향하는 ‘어둔운 밤하늘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완성했다는 평이다.
# ‘사람 중심’ 가치 공유와 글로벌 네트워킹
이번 행사의 핵심 세션에서는 KMK그룹이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직원 중심 경영’ 사례가 소개되어 큰 공감을 얻었다. CK Song 회장은 인도네시아어로 ‘직원을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찐따 까르야완(Cinta Karyawan)’ 정신을 언급하며, 본인이 행복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블랙 엘레강스(Black Elegance)’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컨셉으로 조화를 이룬 컨텐츠로 펼쳐져 ‘글로벌 문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Y씨는 “한국 기업인의 인간적인 교류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자리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서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인사들의 참여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문화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블랙 스카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CK Song 회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부 편집부 정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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