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50만 한인의 구심점이 될 재외동포청이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청한 것을 계기로 인천시가 인적자산 ‘1천만 도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6월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는 이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를 열고 인구 300만 도시 인천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한인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1천만 도시 프로젝트의 4대 목표를 ▲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 디아스포라(해외 정착 재외동포) 가치 창조로 정했다.
인천시는 우선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웰컴센터’를 설립하고 송도 아메리칸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외동포 전용 의료서비스·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상 비즈니스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1천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국(局) 단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자들이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지 121년 만에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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