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변호사, 골카르당 산하단체 KOSGORO 법률단 의장 취임

김종성 변호사가 지난 4월 1일 KOSGORO 1957 총회에서 2023~2028년 법률단 의장으로 선출돼 KOSGORO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KOSGORO 1957 제공

(한인포스트) 한인동포 김종성 변호사가 지난 4월 1일 토요일 자카르타 Hotel Merlynn Park에서 열린 KOSGORO 1957 총회에서 2023~2028년 법률단 의장(Ketua Umum Gerakan Advokasi dan Hukum – GAKUM )으로 선출됐다.

GAKUM KOSGORO 1957 총회 조직위원장 무슬림 자야 부타르는 김 후보가 열린 전국 35개 주에서 250명이 참석한 대의원 총회 참가자들로부터 과반수 이상의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고로 1957 조직위원장은 김종성 신임 의장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법률단 의장으로 내부 통합을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설에서 “김 의장이 조직 통합을 잘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나는 계속 그를 지지하고 잘 되기를 바란다”며, “총회 개최를 도와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변호사는 'KOSGORO 1957'의 2023~2028년 법률단 의장으로 선출되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KOSGORO 1957 제공
김종성 변호사는 ‘KOSGORO 1957’의 2023~2028년 법률단 의장으로 선출되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KOSGORO 1957 제공

김종성 신임 법률단(GAKUM)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스고로 1957 법률단 의장으로 선출해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아궁 락소노 코스고로 1957 최고자문위원회(MPK) 의장과 데이브 락소노 의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종성 법률단 신임의장은 “GAKUM KOSGORO1957은 정당의 조직이기 때문에 골카르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가꿈 코스고로 1957 (코스고로 법률단)은 2024년 골카르 당을 승리로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 봉사, 민주, 연대를 우선시하는 코스고로 1957의 비전과 사명을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여러분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법률단원 여러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브 락소노 PPK 코스고로 1957 회장(Ketum PPK Kosgoro 1957)은 김 의장 취임으로 인도네시아의 시군 단위까지 조직을 확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고로 1957 법률단은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 특히 현재 억압받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변호사(가운데)와 'KOSGORO 1957'의 2023~2028년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 KOSGORO 1957 제공
김종성 변호사(가운데)와 ‘KOSGORO 1957’의 2023~2028년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 KOSGORO 1957 제공

골카르당의 상부상조 조직연합체(Kesatuan Organisasi Serbaguna Gotong Royong 이하 KOSGORO)는 1957년 11월 10일에 설립되었다.

골카르당 자료에 따르면 KOSGORO 1957은 인도네시아 공화국 학생연합의 주도로 동부자와에서 탄생했다. 초기 KOSGORO는 상부상조 조직 운동의 형태였다가 ‘골롱간 카르야(Golongan Karya)’조직으로 발전하여 지금의 GOLKAR 정당으로 전환되게 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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