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자외선 지수 8~10 매우 높아 외출 주의해야

인도네시아 4월 25일자 자외선 지수. 자료 인도네시아 기상청

아시아 여러 국가 외출 자제령…태국 체감온도 54도

기상기후지질청(이하 BMKG)은 자카르타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UV) 지수가 최근 8~10 범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4월 25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매우 높음 단계로 피부와 눈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UV) 지수가 최근 8~10 지수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함 –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나와 있다.

따라서 기상청 BMKG는 모든 사람에게 직사광선 노출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상청 BMKG는 “이 수치는 피부와 눈이 빠르게 손상되고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25일 공지했다.

기상청 BMKG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햇볕 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전달했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복장, 넓은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린 후에도 2시간마다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알로독터닷컴에서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자외선은 실제로 신체에서 뼈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데 필요하다.

이 비타민은 뼈와 치아의 강도를 높이고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자외선은 과도한 경우 신체 조직을 손상시켜 특정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눈과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손상되기 쉬운 신체 기관 중 하나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색을 보는 능력 저하, 시력 저하, 심지어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 특히 기저 세포 암종 및 편평 세포 암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기상청 BMKG는 최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지난주 부터 극심한 더위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폭염을 겪지 않았지만 최고 기온 지대으로 분류됐다.

BMKG는 4월22일 인스타그램 계정 @infobmkg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폭염 원인에 대하여 남아시아 지역의 4월 고온은 기후학적으로 태양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2023년 최고 시기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추세로 폭염이 30배 이상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호주 몬순이 우세한 인도네시아가 건기에 접어들고 있어, 구름이 없는 시기로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초 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 체감온도는 37.5도 까지 올랐다.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 체감 온도 54℃(도)에 이르는 ‘괴물 폭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도에서는 폭염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24일 <방콕포스트> 등을 보면 태국 당국은 지난 22일 수도 방콕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걸쳐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태국 기상국은 당분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태국은 서부 딱 주 등 일부 지역에서 지난주 최고 기온이 45.4도까지 치솟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