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니대사관, 한국인 542명에게 인도네시아어 공부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Kedutaan Besar Republik Indonesia -KBRI)은 지난 4월 3일 온라인으로 네 번째로 진행되는 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Bahasa Indonesia Bagi Penutur Asing – BIPA) 교육을 개최했다.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BIPA Batch 4’ 프로그램에는 zo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542명 이상의 한국인이 참여했다. ‘BIPA Batch 4’ 프로그램은 1급부터 5급까지 총 14개 반으로 나뉜다.

한국 BIPA 학생들은 현지 교사 및 활동가 협회(Asosiasi Pengajar dan Pegiat – APPBIPA) 회원인 10명이 가르친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의 고곳 수하르워토(Gogot Suharwoto) 교육문화부장은 BIPA 교사들은 한국인들이 인도네시아어를 잘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매체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4회 BIPA Korea Batch에 참가하는 542명 학생들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 BIPA 교사들이 만든 학습 비디오 및 팟캐스트 형태의 자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캠퍼스는 단 두 곳뿐이다. 따라서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BIPA 교사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은 전했다.

APPBIPA의 Korea Rieke Erlitasari 회장은 2021년부터 한국어 BIP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협력에 대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감사를 표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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