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OK뱅크 인도네시아의 순이익은 132억 루피아(약 11억원)로 전년 175억 루피아(약 15억원) 대비 24% 줄었다.
이는 지난해 1454억 루피아(약 122억원) 규모 금융자산 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이는 전년 대비 140%나 급증한 수치다.
대출 잔액은 8조600억 루피아(약 6740억원)로 전년보다 46.1% 성장했다. 일반예금(DPK) 잔액은 5조3600억 루피아(약 4480억원)로 36.6% 늘었다. 총자산은 10조1800억 루피아(약 8510억원)로 1년 전보다 31.9% 증가했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비용도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모션 비용은 180억 루피아(약 15억) 수준으로 전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어 2019년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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