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산따라 뉴스데스크 (Nusantara News)

2015년 1월 19일

DKI Jakarta-18일부터 자카르타 시내서 오토바이 운행 전면 금지

자카르타 주 정부는 18일부터 중부 자카르타 탐린 대로와 메르데까 바랏 대로로의 오토바이 운행 제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자카르타 경찰청 마르띠누스 시똠뿔(Martinus Sitompul)대변인은 지난 14일 “운행 금지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주행하다 적발되면 50만 루피아의 벌금 혹은 2달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전했다.

오토바이 운행 금지정책 시범운영기간 동안 일각에서는 이 정책이 시내 중심 도로들에서의 교통정체를 악화시킨다 주장했지만 마르띠누스 대변인은 오히려 시범시행기간 동안 두 대로에서의 교통정체가 40%정도 감소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바수키 주지사는 이번 정책을 수디르만 대로, 블록엠, 꾸닝안 지역에 역시 확대할 계획이며 이후 트랜스자카르타 노선이 운행되는 모든 대로에서의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Sumatra-쿠알라나무 국제 공항 아동 안전시설 부족

북부 수마트라 메단 지역 내 쿠알라나무 국제 공항 (KUALANAMU INTERNATIONAL AIRPORT)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아이들의 단속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보호단체(LAPK)는 최근 이 공항 내 아동을 위한 안전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 평가했다. 이 평가는 지난 1월 15일 한 3세 아동이 공항 내 3층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이루어졌다.

소비자보호단체(LAPK)는 이어 13세 아동도 이전에 비슷한 사고를 겪어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큰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쿠알라나무 국제 공항 측은 아동의 안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겠다 전한 상태이다.


.Kalimantan-중부 칼리만탄 주, 425km 철도 건설

중앙정부의 국내 인프라 개발의 가속화 비전 달성을 위해 중부 칼리만탄 주 정부 역시 지역 내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뜨라스 나랑(Teras Narang) 중부 칼리만탄 주 지사에 따르면 중부 칼리만탄 주는 한 민영기업, PT Perkeretaapian Tambun Bungai 과 함께 425킬로미터의 철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전했다.

이어 나랑 주 지사는 지난 14일 이 건설에는 4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50년 운영된 이후 그 소유권은 주 정부에게 양도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50년간 이 철도는 상업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이후 주 정부에 그 소유권이 넘어온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건설될 철도는 뿌쭉 짜후(Pucuk Cahu)와 빠딴중(Batanjung), 두 마을 간의 승객들과 화물 운송을 위해 운행될 예정이다.


 

Java- 까라왕 내 불법 화장품 제조공장 적발

지난 15일 서부 자와 경찰청은 까라왕 지역 내 불법 화장품을 만들어 유통해 온 한 공장을 적발했다. 서부 자와 경찰청 특수범죄부 사업·무역담당부서장 에꼬 수리스뜨요(Eko Sulistyo)는 공장주를 포함해 이 범죄에 가담해온 4명의 용의자를 체포한 상태이며 이 불법 화장품의 유통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라 전했다.

지난 16일 서부 자와 경찰청은 이 공장에서 제조 된 상품에 대한 판매수익은 매달 수억 루피아에 달했으며 불법 제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트럭 5대를 동원하여 제조 현장에 있던 물품들을 압수한 상황이라고 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아직 경찰 관계자들은 이 불법 화장품이 얼마만큼, 어디까지 유통 되었는지와 그들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Papua-파푸아 경찰청, 군 당국과 무장 갱단 수색 나서

인도네시아 육군(TNI)과 파푸아 경찰청은 지난 1일 발생한 총격사건에 가담한 무장 갱단의 수색에 함께 나섰다.

지난 1월 1일 파푸아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인해 경찰기동대(Brimob) 대원 2명과 PT Freeport Indonesia의 한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푸아 경찰청 위라스또 아디 누그로호(Wirasto Adi Nugroho)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갱단은 공공질서와 지역 치안에 있어 그간 늘 위협을 가해왔던 조직이다.

지난 15일 위라스또 형사는 “경찰과 군 당국은 합심해 이 갱단을 체포할 준비를 끝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마빠르 (Amapare) 항구와 세계 최고의 금광인 그라스버그(Grasberg) 금광지역에 있어서도 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했다. 그는 “경찰 지도부에서 특히 이 금광지역 내 순찰을 강화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