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6일)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는 작년 한 해 차량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종끼 수기아르또(Jongkie Sugiarto) 자동차산업협회 부회장은 2014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그 원인이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달러대비 루피아화의 약세 역시 그 이유라 덧붙였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국내 차량 판매량은 121만대에 그쳤으며 이는 2013년의 123만대에 비해 2%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오토바이의 판매는 2013년도 판매실적과 비교해 1.6% 증가한 790만대를 기록했다.
종끼 부회장은 올 해2015년 차량 판매량 역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아직 협회 측의 공식회의 일정은 잡지 않았다. 하지만 올 해 차량 판매량 역시 120만대 선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