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입 스마트폰에 다수의 규제 도입

국내 생산되는 제품만 판매 가능, 4G LTE폰에는 자국 부품 비율 20%이상 의무화

(2015년 1월 26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휴대전화 산업발전을 위해 수입 스마트폰에 새로운 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규제는 모든 휴대전화 기업은 인도네시아 내 공장에서 생산된 자사제품만 국내에서 판매가능하며 올 해 말부터 이 같은 규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산업부 관계자 이그나티우스 와르시또(Ignatius Warsito)는 “올 해 말부터 정부는 모든 휴대전화 기업들에 자국 내에서 자사제품을 생산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휴대전화 기업들은 자사제품 생산을 위해 인도네시아 내 생산공장을 건설하거나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협업해야 한다. 와르시또는 “만약 이 같은 규제를 어길 경우 무역부는 그 기업의 판매허가를 철회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삼성은 찌까랑에 휴대폰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LG 역시 이 같은 정부의 규제를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4G LTE폰 생산과 관련해서 최근 정부는 수입 스마트폰에 인도네시아산 부품 사용을 의무화 해야 한다 밝혔다.

올 해부터 국내서 판매되는 4G LTE폰에는 최소 20%이상의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사용해야 하며 2017년부터는 그 비율이 30%이상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