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러 지역에서 몰려 온 마을 이장(kepala desa )들이 1월 17일(화) 자카르타에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장 임기를 9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연일 시위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마을정부 연합(Asosiasi Pemerintah Desa Seluruh Indonesia 이하 Apdesi)은 임기를 9년으로 연장하는 것은 이장(kepala desa)과 마을 협의 위원회(BPD)에게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Apdesi의 자문위원회 의장인 Asri Anas는 “지역사회가 이장과 BPD 임기 연장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요구하하는 것은 마을 예산과 관련이 있다, 중앙 정부의 자금 지출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Anas 의장은 그간 6~8년동안까지 촌장 임기를 9년으로 연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7일 화요일부터 전국에서 수천 명의 이장들이 국회의사당 앞 도로로 몰려와 임기를 9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장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법률 2014년 6호를 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