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 투자자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층을 겨냥한 혜택을 강화해 미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대학생 고객에 대한 예탁금을 10만 루피아(약 8000원)로 낮췄다. 현재 일반 개인 투자자의 예탁금은 1000만 루피아(약 80만원)다.
이는 대학생의 자본 시장 이해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재 10개 대학에서 투자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5개 이상 대학에 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특히 Z세대가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식·암호화폐 등 투자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현지 자본시장 투자자 가운데 Z세대 비중이 60%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도네시아 소매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강화했다. 현지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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