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와 실업률 1위 기록… 자카르타는 7.18%로 4위

중앙통계청(BPS)은 2022년 8월 기준 공식실업률(TPT-Tingkat Pengangguran Terbuka)이 5.86%에 달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실업자는 약 842만명이다. 그러나 2022년 공식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실업률(TPT)은 노동 시장에 흡수되지 않은 노동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노동력 공급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8월 기준, 남성 공식실업률은 5.93%로 여성 공식실업률 5.75%보다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남녀의 공식실업률은 각각 0.81%포인트, 0.36%포인트 감소했다.

거주지 기준으로 볼 때 도시의 공식실업률은 7.74%로 농촌 공식실업률 3.43%보다 훨씬 높다.

연령별로는 젊은 연령층(15~24세)이 20.63%로 가장 높은 공식실업률을 보였으며, 노인층(60세 이상)은 공식실업률이 2.85%를 기록해 공식실업률이 가장 낮은 그룹이다.

한편, 학력별로는 실업계고 졸업생의 공식실업률은 9.42%로 다른 학력의 졸업생에 비해 가장 높았다. 공식실업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초등학교 이하로 3.59%다.

아래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공식실업률이 가장 높은 10개 지역이다. (2022년 8월 기준)
1. 서부 자바: 8.31%
2. 리아우 군도: 8.23%
3. 반튼: 8.09%
4. DKI 자카르타: 7.18%
5. 말루쿠: 6.88%
6. 북부 술라웨시: 6, 61%
7. 서부 수마트라: 6.28%
8. 아체: 6.17%
9. 북부 수마트라: 6.16%
10. 동부 칼리만탄: 5.71%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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