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018년 기준 월 평균 1인당, 가구당 지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10개 도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4개 구 또는 시에서 35,400 가구의 데이터 수집, 분석한 자료다.
1.DKI 자카르타
수도특별주 DKI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1위를 차지했다. 자카르타 거주자의 1인당 평균 지출은 월 4,446,770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6,897,727 루피아다.
2.수라바야
동부 자바 주도인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2위를 차지했다. 수라바야 1인당 평균 지출은 4,240,902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6,115,429 루피아다.
3.버카시자카르타의 위성 도시 중 하나인 버카시의 1인당 평균 지출은 4,119,168 루피아이며,평균 가계 지출은 16,888,582 루피아다.
4. 데폭
자카르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이 도시의 1인당 평균 지출은 3,424,560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3,355,784 루피아다.
5.스마랑 스마랑은 중부 자바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져 있다. 중앙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랑의 1인당 평균 지출은 3,257,315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3,680,725 루피아다.
6.땅어랑
자보데타벡(Jabodetabek) 도시 중 하나인 땅어랑의 1인당 평균 지출은 3,287,159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22,491,204 루피아를 기록했다.
7.마카사르
자바 외에 마카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이기도 하다. 남부 술라웨시의 주도인 마카사르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253,338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4,640,002 루피아다.
8. 람풍
람풍 메트로(Metro)는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다. 중앙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의 1인당 평균 지출은 3,217,451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2,226,313 루피아다.
9.세랑
자바 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세랑(Serang)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이 3,178,430 루피아이며, 평균 가계 지출은 13,031,561 루피아다.
10.반자르마신
천 개의 강의 도시이자 남부 칼리만탄 주의 주도인 반자르마신(Banjarmasin)의 1인당 평균 지출은 3,168,097 루피아며, 평균 가계 지출은 12,038,769 루피아를 기록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