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인도네시아 은행은 창립 3주년을 맞아 ‘USD 특판 정기예금(IBK 333 USD Deposit)’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특판예금의 이자율은 1개월 이상 연 3.30%, 3개월부터 12개월까지는 연 3.60%로 적용되며, 개인·법인 고객 모두 영업점 창구 또는 E-Banking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별 1만불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연도말 까지 판매 예정이나 한도 소진 시에는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IBK인도네시아 은행 관계자는 “창립 3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9년 9월 한국의 국책은행인 IBK는 현지 은행 2곳을 인수합병하여 IBK 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시킨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 2,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지 법인에 추가 자본금을 납입 하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은 IBK인도네시아은행의 지분 약 91%를 보유하고 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기업금융 특화 은행으로의 영업 체질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등을 통하여 실적 개선 중에 있다.
특히, 진출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은행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을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01% 수준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지난해 11월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오픈 후 IBK인도네시아는 모바일뱅킹 고도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IBK 인도네시아(www.ibk.co.id)는 한국 시장의 기업은행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기업의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며, 혁신적인 제도와 상품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현지화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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