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6일)
KT&G(사장 민영진)가 해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상상빌리지’ 프로젝트를 첫 실시한다.
‘상상빌리지’ 사업은 해외 빈곤층 거주지역 개선과 자립을 돕는 KT&G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첫 대상지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는 12개월간 총 6억 4천여 만원을 투자해 가정집 40채를 개축하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하는 한편 배수시스템도 보수해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이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위생 및 금융 등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15일까지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 50명이 참가해 이루어지는 첫 번째 대규모 봉사활동 ‘상상빌리지-희망의 집짓기’에서는 현지 주택을 재건축해 저소득 가정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외에도 인근 학교의 낡은 외벽을 화사하게 꾸미는 페인팅 작업과 현지인들을 위한 ‘아리랑 퍼포먼스’와 ‘K-POP’, ‘난타’ 등의 문화공연으로 민간교류활동도 펼친다.
KT&G는 지난 10여 년간 해외에서의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오랜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에 30차례에 걸쳐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 900여명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매년 국내 100대 기업 평균의 10배가 넘는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라며 “해외 50여 개국에 진출해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에서도 저소득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한국 인도네시아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속보] 2026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 발표 연기… “지역별 현실 반영한 새 산정 방식 마련”](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4/12/▲야시에를리-노동부-장관-180x135.jpg)


















![[기획] 투자청, 외투기업(PMA) 최소 자본금 Rp.100억에서 25억으로 대폭 인하… “비자 단속 숨통” 세부조항](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1/투자조정청BKPM은-2025년-10월-2일부터-발효된-새로운-규정을-통해-외국인-투자-법인-PMA-설립-최소-납입-자본금-요건-완화했다.-180x135.jpe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