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공무원 차량 100대 현대 아이오닉 5 차량 선정
2022년 대통령 지침서(Inpres) 7호 “중앙 지방정부 관용차량 전기차 사용”
(한인포스트) 자카르타 지방 정부는 자카르타 지역의 공무원이 사용하는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Ahmad Riza Patria 자카르타 부지사는 17일 “내년에 전기차 100대와 오토바이 100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iza 부지사는 “전기차 교체는 앞으로 계속해서 추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Sky Blue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한 지방 정부의 노력이자 깨끗한 공기 개선을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Riza 부지사는 “자카르타 교통 환경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전기 자동차 사용도 늘릴 것이다. 이는 자카르타에서 Sky Blue 프로그램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기 차량에 Transjakarta 버스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한편, 리자 부지사는 지난 주말 자카르타 중부 모나스(Monas) 광장에서 열린 DKI 자카르타 지방 차원의 국가 교통의 날 행사에서 전기차를 시승했다.
자카르타 주정부 공무원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5 시그니처 스탠다드 차량으로 흰색 바탕에 파란색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Kompas는 현대 Ioniq 5 Signature Standard Range는 대당 8억 9백만 루피아로 책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사용된 배터리는 표준 범위 모델의 경우 58kWh 용량의 리튬 이온이며 최대 384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 고속 충전의 경우 Ioniq 5는 단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oniq 5는 단 7.4초 만에 시속 0-1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185km까지 가능하다.
현대 전기차 내장재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환경 친화적이라는 개념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차량은 배터리 기반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하달했다.
2022년 대통령 지침서(Inpres) 7호에는 중앙 정부 기관 및 지방 정부는 배터리 기반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5가 대세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이 차를 외교장관회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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