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레이시아 GDP 전년비 8.9%↑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12일 2022년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보다 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2분기 성장률이 1~3월 1분기 5.0%에서 3.9% 포인트나 성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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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는 6.7% 증대인데 실제로는 이를 2.2% 포인트나 웃돌았다. 전기 대비로는 3.5% 늘어났다.

노르 샴시아 무함마드 유누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내수가 확대하고 견조한 수출에 힘입어 2분기에 고도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이런 추세를 이어가면 2022년 전체 경제성장률이 5.3~6.3% 범주의 상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6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0%에서 2.25%로 0.25% 포인트 올렸다.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2020년 7월부터 최저인 1.75%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다가 5월 인플레에 대처하고자 오랜만에 처음 금리를 올렸다. (뉴시스 발췌.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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