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k Thohir 장관, 7개 ‘좀비’국영기업 폐쇄

국영기업부 Erick Thohir 장관은 국가 손실을 줄이기 위한 부실 국영기업의 “정리”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Kompas에 따르면, 최근 Erick Thohir 장관은 부채가 많고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7개의 국영기업을 추가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부실 국영기업을 “좀비 기업”이라고 일컬었다.

Erick Thohir 장관은 24일, 이러한 좀비 국영기업은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손실을 가중시킬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폐쇄하는 것이 옳은 방향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좀비 국영기업이 존재하는 한 노동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폐쇄 계획에 포함된 국영기업 중 하나는 최근 중앙 자카르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PT Istaka Karya(Persero)이다. 이번 법원의 파산 선고는 이 기업의 폐쇄 발표 이전에 나왔다.

PT Istaka Karya(Persero)의 폐쇄 이전에 Erick Thohir 장관은 PT Industri Geras(Persero), PT Kertas Kraft Aceh(Persero) 및 PT Industri Sandang Nusantara(Persero)를 포함한 3개의 좀비 국영기업을 폐쇄했다.

앞으로 PT Merpati Nusantara Airlines(Persero), PT Istaka Karya(Persero), PT Financing Armada Niaga Nasional(Persero) 및 PT Kertas Leces(Persero) 등 4개의 다른 국영기업이 해산될 예정이다.

국영기업부 고위 관계자인 Arya Sinulingga는 국영기업 정화 의제에 포함된 4개 회사는 부실한 재무 상태로 인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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