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2023년 아시안컵 예선 A조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2-1로 꺾었다.
인도네시아 가루다 팀은 마크 클록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라흐마트 이리안토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 대 쿠웨이트 대표팀 경기는 8월 6일 수요일 밤 쿠웨이트 시티 자베르 알 아마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전반 41분 쿠웨이트 선제골을 내줬으나 44분에 마크 클록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1 동점으로 바뀌었다.
주심은 라흐마트 이리안토 쿠웨이트 골키퍼 반칙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게 페널티킥을 줬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후반 여러 차례 득점상황을 놓치다가 46분에 라흐마트 이리안토의 골로 앞서 나갔다.
Witan 선수가 페널티 박스에서 찬 볼이 수비벽에 막혀 흘러 나오는 것을 Rachmat Irianto 선수가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가 2-1로 앞선 후반 경기는 쿠웨이트가 파상 공격으로 골을 넣었으나 부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을 무효화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쿠웨이트 공격을 잘 막아내고 여러차례 추가 득점 기회도 있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쿠웨이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쿠웨이트 방송 중계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0s3r1Cfk5Yo
이번 승리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승점 3점으로 2023년 아시안컵 예선 A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쿠웨이트는 현재 0점으로 최하위 4위에 머물고 있다.
2023 아시안컵 예선 A조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인도네시아 대표팀 (3점)
2. 요르단 (0점)
3. 네팔 (0점)
4. 쿠웨이트 (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