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병원, 41번째 병원 개원

실로암 병원은 지난 31일 동부 자카르타의 Cempaka Putih에 있는 Holand Village 프리미엄 주거 단지에 Siloam Agora 병원을 신축, 개원했다고 밝혔다.

4,000억 루피아가 투자된 이 병원은 23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험 많은 의료 전문가와 최신 의료 장비가 투입되었다.

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신축 병원 개관식에 참석하여 수도의 인적 자본과 양질의 공공 시설에 대한 Siloam Hospitals Group의 주요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실로암 아고라는 종합병원이며, 동부 자카르타 최초의 최첨단 암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암 센터 외에도 Siloam Agora의 의료, 진단 및 치료 서비스는 심장학, 신경학, 신경외과 및 위장병학에 중점을 둔 25개 이상의 의료 전문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Siloam 병원의 Caroline Riady 부사장은 병원의 암 센터가 암 환자의 생존을 증가시킬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정밀 의학 접근 방식을 채택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1,100만 자카르타 주민과 그 이외의 국민들을 위한 암 치료 시설의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roline 부사장은 “암 환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암 발견 및 치료 시설의 역량은 여전히 불충분하여 많은 인도네시아 시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다”며, “우리 실로암 아고라에서는 예방이 치료보다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검진, 조기 발견 및 암에 대한 예방에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iloam Agora는 암 환자 치료에서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 팀(multidisciplinary team)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원식에서 자카르타 시정부와 인도네시아의사협회(IDI)는 인도네시아 29개 시·구에 41개 병원을 두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병원 네트워크 중 하나인 실로암 병원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실로암 아고라는 62명의 전문의, 10명의 레지던트 의사, 100명의 숙련된 간호사를 고용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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