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여사, 11일 신임 대통령과 양자회담 예정… 서울예술대학서 명예교수직 수여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집권 여당 투쟁민주당 (이하 PDI-P 당) 총재인 Megawati Soekarnoputri 여사가 5월 8일 일요일 서울에 도착했다.
메가와티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초청을 받아 서울에 도착했다고 현지 콤파스가 전했다.
제5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메가와티 여사는 서울예술대학교(SIA-SEOUL INSTITUE OF THE ARTS)로부터 명예교수 임명을 받을 예정이다.
하스토 크리스티얀토(Hasto Kristiyanto) PDI-P DPP 사무총장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초청은 영광이다.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히 초청받았다”고 말했다.
PDI-P DPP 사무총장은 메가와티 여사가 팬데믹 기간 동안 해외 출국 비행기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스토 사무총장은 “메가와티 여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 해외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었고 처음으로 출국하게 된다”고 말했다.
메가와티 여사는 서울에서 5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저녁에는 국가연구혁신원(BRIN)이 특별히 마련한 만찬에 참석한다.
PDI-P 당 사무총장은 11일 메가와티 여사는 신임 대통령과 양자회담이 예정되어 말했다. 하스토 사무총장은 “메가와티 여사는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예술대학으로 이동해 명예교수 임명식에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예술대학(SEOUL INSTITUE OF THE ARTS)이 메가와티 여사에게 명예교수직을 수여하는 이유는 메가와티 여사가 한반도 평화투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주의와 환경,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PDI-P 당 사무총장은 전했다.
PDI-P 당 사무총장은 “메가와티 여사는 평화외교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 대통령의 대북 특사였다”고 말했다.
60년 전통의 서울예술대학(SEOUL INSTITUE OF THE ARTS)은 메가와티 여사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