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Kemenkes)와 인도네시아 대학교 공중보건학부(FKM UI)는 2022년 3월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실시했다.
혈청 조사 결과 인도네시아 국민의 99.2%가 이미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혈청 조사 결과 88.6%에서 상향된 것이다.
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은 4월 18일 언론 성명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의 항체 수치가 99.2%까지 올랐다고 말할 수 있다. 2021년 12월과 비교하면 국민 항체 수치가 7,000-8,000로 상당히 높다”고 다시 밝혔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면역 체계가 신속하게 이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이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나?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역학자인 디키 부디먼(Dicky Budiman)은 발표된 설문조사 혈청 결과가 실제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에 비해 2022년 3월 기준 국민의 면역력이 높아졌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스파이크 0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는 “다른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조사 결과 면역이 있다고 해서 변종 확산이 없을 것이라고 100% 보장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혈청 조사 결과에 대해 마스크 해방을 선언하는 행복감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역학자는 말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1년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영구적인 면역성을 증명하는 과학적 데이터는 없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스파이크 위험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것이 0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감염 및 감염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까지 코로나19 항체가 없는 5세 미만의 어린이와 노인층도 1%가 넘는다.
이어서 그는 “따라서 환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상황에 대해 말하자면, 인도네시아 1%는 이미 수백만 명이다”고 설명했다.
디키 연구원은 항체 99.2%가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형성되는 항체의 대부분이 감염이 아닌 코로나19 백신에 의해 발생하도록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디키 연구원은 “감염이 아닌 백신 접종으로 면역이 형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부스터와 2차 접종의 가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 공개로 해방감이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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