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 운송협회 “印尼 , 항공 마스터 플랜 수립해야”

2015년 3월 24일

국제 항공 운송 협회 (IATA)는 항공 분야와 관계된 인도네시아 내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공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ATA 사무 총장이자 CEO 인 토니 타일러(Tony Tyler) 총장은 “인구수와 국내 연결성을 고려해 볼 때 인도네시아는 항공 산업에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여기에 항공 마스터 플랜 수립의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토니 총장은 “인도네시아 항공 시장의 잠재력은 실로 대단하다. 2034년에는 항공 여행산업에 있어 이가 세계에서 6번째 큰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로 전했다고 지난 12일자 Airport-World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그가 “이는 오늘날 시장 크기의 3배이다. 이에 정부를 포함한 항공 산업 관계자들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밝히고 있다.

토니 총장에 따르면 국제 항공 운송 협회 (IATA)는 마스터 플랜에서 언급되어야 할 세 가지 요소를 구체화했다. 이는 ‘안전성 향상, 수용능력 보장, 스마트 규제 프레임 워크 구현’이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정부를 포함하여 항공 이해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공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 […] 이러한 안전, 이러한 계획을 위해 수용능력 및 규제 등의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설정해야만 한다. 물론 그것은 실제적인 행동으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토니 총장은 국제 항공 운송 협회 (IATA)의 기록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 등록 된 62 항공사에서 단 하나의 항공사인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만이IATA 운영 안전 감사 (IOSA)의 안전 승인 인증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IOSA는 국제 안전 표준 및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 오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만이 IOSA 인증을 받은 상태” 라고 그는 설명했다.

항공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부는 국가의 주요 공항인 수카르토-하타(Soekarno-Hatta) 국제공항 이외의 공항에서 항공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익나시우스 조난(Ignasius Jonan) 교통부 장관은 항공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티켓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방편을 통해 지역 공항들을 발전시켜 점점 더 적은 수의 비행 편들이 수카르토-하타 공항을 경유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