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DKI Jakarta-PT Transjakarta “버스공급업체들에 보증서 요구 “
트랜스자카르타 사(PT Trans jakarta)는 계속되는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자사 버스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버스공급업체들에 버스품질 보증서를 제출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11일 자카르타 포스트는 트랜스자카르타 사 스티브 코사시(Steve Kosasih) 이사가 “승객안전보장을 위해 우리는 모든 버스 공급자들에 그들 버스가 안전하다는 보증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보도했다.
스티브 이사는 “만약 어떤 문제가 발생할 시 공급업체 측에서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들 브랜드 버스의 유지와 보수 역시 그들의 책임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트랜스자카르타 사는 여러 버스공급업체들의 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8일 중국 회사Zhong Tong 사의 버스에 화재사건이 발생하며 그 안전성이 다시금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비록 그 화재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랜스자카르타 사는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Java-수라바야 시(市) ‘2014 도시 경영 혁신상’ 수상
내무부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동부 자와의 수라바야 시(市)에 ‘2014 도시 경영 혁신상’을 수여했다. 내무부 소도시 경영 담당자 자이날 아리핀(Zainal Arifin)에 따르면 수라바야는 ‘녹색 지대 및 폐기물 및 배수 관리’에 있어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었다. 자이날(Zainal)은 지난 13일 “수라바야가 올 해 도시 경영 혁신에 있어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열렸으며 트리 리스마하리니(Tri Rismaharini) 시장이 이를 수상했다.
이 상은 도시 경영 혁신에 모범을 보인 지역에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시상되고 있다. 수라바야의 환경관리시스템을 극찬하며 “공간 및 폐기물 관리의 관점에서는 수라바야 시에 대응할 시는 없습니다”고 자이날은 이날 덧붙였다.
Kalimantan-두룽 주민들 지역광업 활동에 건강 ‘적신호’
동부 칼리만탄의 쿠타이 카르타느가라(Kutai Kartanegara) 지역의 광업 활동이 인근 두룽(Durung) 지역 내 주민들의 영향에 악영향을 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마을 주민 대부분은 광산 먼지에 노출된 후 급성 호흡기 질환 및 피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비정부단체 쿠타이 카르타느가라 고발운동(Gerakan Kukar Menggugat)에 한 관계자 수긍 라하죠(Sugeng Raharjo)는 “주민들 중 상당수 특히 노인들의 경우 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역주민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주민들은 관련기업들이 주민들을 만나 보상문제를 논의했지만 아직 어떤 보상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주민들의 건강이 악화 된 건 마을 인근에 도로가 건설된 2010년부터이며 지역광산은 세 곳의 기업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2013년에는 주민들이 중앙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어떤 후속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정부의 이 같은 태도에 화가 난 주민들은 다시금 지난 1월 이 안건을 지역의회에 건의한 후 현재 그 후속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Sulawesi-남부 술라웨시 다야 지역 내 불법화장품 몰수
식품 의약품 모니터링기구 (BPOM)는 마카사르, 남부 술라웨시 섬의 다야 지역에 위치한 불법 화장품 유통 센터를 급습하여 1조 루피아 상당의 수 천 개의 불법제조 화장품 박스를 압수했다.
함카 하산(Hamka Hasan) BPOM조사당국장에 따르면 “BPOM은 지역 내 불법제조 화장품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해당 센터를 급습했다”며 “우리는 지방에서 판매 된 허가 받지 않은 화장품들을 적발했고 지속적으로 그 위치를 추적해 결국 해당 주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지난 3월 12일 남부 술라웨시 경찰당국과 협업하여 BPOM은 그간 인터넷, SNS, 전화를 통해 판매되어온 94종류의 화장품을 모두 몰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Bali-발리 기안야르(Gianyar) 강풍과 폭우 피해… 75가구 훼손
발리 내 기안야르(Gianyar)지역이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역 내 시단(Sidan) 마을의 75가구가 이번 강풍과 폭우로 훼손되었고 그 중 일부는 집이 붕괴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시단의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의 사상자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계자 게데 알릿(Gede Alit)은 “부누탄 굴리앙(Bunutan Guliang)에서 시작된 강풍은 폭우를 동반했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웃 툴리쿱(Siut Tulikup) 해변에서 1937 년 사카 새해의 의식을 거행하고 있을 때 강풍과 폭우가 마을을 덮쳤다”고 전했다고 지난 11일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해당 재해가 발생하자 지역 자연재해경감청 (BPBD)과 인도네시아 육군은 즉시 해당 마을로 출동해 지역 내 훼손 된 가구들의 파편들을 제거하였다. 기안야르(Gianyar)지역은 예술과 관광의 중심지로 알려진 우붓 마을로 인해 발리 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