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버블 격리(?) 시행

버블 호텔은 호텔내 활동 허용

발리는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여행자에 대해 두 가지 유형의 격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발리 정부당국이 발표한 두 가지 격리는 버블과 non-bubble 2가지다.

발리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4일부터 해외 여행자에 대해 개방되었다. 해외 여행자는 bubble과 non-bubble 호텔에서 격리할 수 있다고 2월 21일 발표했다.

Cok Ace 발리 부지사는 버블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격리 호텔 구역에 머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bubble 격리 시스템에 해당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해외여행자는 호텔내에서 수영, 취미활동과 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non-bubble 격리 해당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유형의 격리는 각자 다르다. 해외 여행자에 대한 bubble과 non-bubble 격리 구분은 부스터샷 접종 여부로 구분 할 것으로 보인다.

Cok Ace 부지사는 “bubble 격리는 더 많은 관광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텔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수영을 할 수 있고 , 체육관에 갈 수 있고 , 물론 호텔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Non bubble 격리는 방에만 있어야 하기에 비용이 더 저렴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리에는 65개의 격리 호텔이 있다. 65개 호텔 중 27개 호텔은 버블 시스템을 갖춘 격리 호텔이고 나머지는 Non 버블 호텔이다.

한편, 발리는 국제선을 다시 개방했으며, 오는 27일까지 PPKM 3단계로 연장됐다.
당국은 발리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빠르면 4월 이전에 격리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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