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로 50만 명 출산 걱정

(한인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태어나는 아이가 5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질병과 사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인구 문제에도 영향을 일으킨다.

국가인구가족계획청(Badan Kependudukan dan Keluarga Berencana Nasional- 이하 BKKBN)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높은 출산율(Angka Kelahiran)을 촉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유행 기간 출산 가임기 여성의 수는 약 37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하스토 와르도요 BKKBN 청장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집에 머무르는 정책으로 높은 임신율과 출산율을 촉발한다고 말했다. 임신과 출생은 중단한 피임으로부터 계산되었다.

예를 들어, 피임을 중단한 가임기의 1000만 쌍 중 최소 25% 또는 250만 쌍은 출산율이 높거나 임신하기 쉬운 매우 생산연령(20-30세)이다.

생산 연령의 가임기는 임신할 확률이 15%-20%이다. 피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가임기 여성은 370,000 ~ 500,000명에 이를 수 있다.

bkkbn 국가인구가족계획청
bkkbn 국가인구가족계획청

Hasto 청장은 지난 2021년 5월 28일 BKKBN이 주최한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인구 문제”라는 주제로 가상 토론회에서 “만약 한 달 안에 300,000-500,000명이 임신한다면 지금부터 인구 증가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가능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매년 인도네시아 인구의 평균 증가는 3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BKKBN이 추정한 팬데믹 기간 동안 추가 임신 가능성으로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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