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대기자 404명… “사형수 감형제도 도입” 주장

인도네시아 법인권부(Kemenkumham) 교정국(Ditjenpas)은 현재 404명의 수감자들이 사형(dieksekusi Hukuman Mati)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백 명의 수감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사형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의전과장은 “집행자로서 법원 판결을 받은 사형수는 404명”이라고 1월 29일 말했다.
법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사형을 앞둔 죄수들은 누사캄방간 감옥 외 여러 교도소 곳곳에 흩어져 있다.
한편, 형사사법개혁연구소(ICJR)는 사형 집행을 비판했다. ICJR은 수감자에 대한 사형을 거부하고 정부에 인도네시아 사형 규정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ICJR 집행부는 “현재 404명이 사형 집행을 대기하고 있다. 사형수에게 적용할 기회를 포함해 사형에 대한 감형 제도를 중간에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