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자카르타 위험 경보…Omicron 확산 전장터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 하면서 델타 변종보다 더 감염율이 높아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터가 되고 있다고 콤파스는 전했다.

이는 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PPKM(지역사회 활동 제한 시행) 연장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전달했다. Budi 장관은 16일 대통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오미크론의 약 90%가 자카르타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오미크론 첫 번째 전장터인 자카르타를 특별 준비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수도를 찾는 해외여행객(PPLN)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지역감염도 원인이다. 2022년 1월 9일 자카르타는 하루에 393명의 새로운 사례를 기록했다. 이중 294명(74.8%)은 해외 입국자이다. 지역감염은 99명(25.2%)에 불과했다.

하지만 1월 15일에는 현재 DKI 자카르타는 하루에 720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해외 입국자와 비 해외 입국자 사이의 신규 확진 사례 비율은 52.1%와 47.9%으로 균등하게 나누어졌다. 현재 자카르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779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그 숫자는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자카르타의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환자 수는 2443명(64.4%), 지역환자 1,346명(35.6%)이다. 지난주에 비해 모두 약 800-1,000명의 증가했다.

* 대면수업 PTM 100%
자카르타에서 100% 대면 학습(PTM)을 실시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는 100% 대면수업을 시행하는 학교에서 코로나19에 노출된 학교가 15개로 늘어났다.

15개 학교에서 19명이 감염돼 DKI 주정부는 15개 학교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15개 학교에서 발견된 확진자 19명 중 16명은 학생이고 나머지 3명은 교사이며, 오미크론 환자는 아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리자 부지사는 100% 대면 학습 기간 학부모에게 코로나19 확산에 항상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월 15일 현재 Omicron 확진자는 748명으로 급증하고 있고 자카르타 지역 전파는 153명으로 늘어났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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