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KM 연장, 자와-Bali 지역 1월 24일까지, 자와-Bali 외 지역 31일까지… 자카르타 단계는?

* 자와-Bali 지역 1월 24일까지… 단계별 조치는 발표 미뤄

정부는 인도네시아 PPKM(지역사회 활동 제한 시행)을 연장하면서 자와-발리 지역은 1월 24일까지, 자와-발리 외 지역은 1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하지만 자와-Bali 지역 PPKM은 확진자 증가로 한 주간 단위로 변경되었으며, 지역별 단계별 PPKM 발표는 내무부 장관 지침으로 정한다고 미뤘다.

해양 투자 조정 장관 Luhut Binsar Pandjaitan의 대변인은 “자와-Bali에서 단계별 PPKM 지역을 정할 수 없었다. PPKM에 관한 내무부 장관의 지침을 기다려야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자카르타 부지사는 17일 기자회견에서 “자카르타 3단계 PPKM를 시행은 내무부 소관이다.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아꼈다.

내무부 장관 PPKM 지침서는 18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 자와-발리 외 지역은 1월 31일까지

또한 정부는 1월 31일까지 자와-발리 외 지역에서도 PPKM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지역 PPKM 시행에는 1단계에 PPKM 238개 시군으로 늘었고, 2단계는 138개 시군으로 감소했다. 3단계지역은 10개 시군이며, 4단계 지역은 없다.

현재,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은 인도네시아에서 위협이 되고 있다. 1월 15일 기준으로 오미크론의 확진자는 748명으로 대부분이 해외여행자(PPLN)에서 나왔다.

앞서 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관은 인도네시아에서 Covid-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환자가 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건부 장관도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하면서 델타 변종보다 더 감염율이 높아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터가 되었다고 콤파스는 17일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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