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 앱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셀룰러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은 오프라인 체크인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kemenkominfo를 통해 PeduliLindungi 사용자가 앱 업데이트 후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공공 장소, 사무실 건물 또는 기타 장소에서 PeduliLindungi 체크인이 오프라인 체크인 기능으로 더 쉬워졌다. 연결 불가능은 더 이상 이 기능을 막지 않는다. 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 하길 바란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오프라인 체크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공장소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크인 기능을 통해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감독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앱은 백신 접종 데이터 및 추적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PeduliLindungi 앱의 체크인 기능은 현재 쇼핑몰, 병원, 도시 공원에서 방문자가 바코드를 사용하여 앱을 통해 체크인해야 하는 기타 공공 장소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공공 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기능을 통해 공공장소 운영자는 방문객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는 앱을 통해 코로나19의 잠재적 확산을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PeduliLindungi에서 QR 코드를 사용하여 체크인할 때 사용자의 예방 접종 상태를 나타내는 4가지 색상 코드(검정, 빨강, 노랑/주황색, 녹색)가 있다고 덧붙였다.
검은색은 해당 사용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이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카테고리의 방문객은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빨간색은 해당 사용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코로나19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음을 나타냅니다. 이 카테고리의 방문객 또한 공공장소에 들어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란색/주황색 코드는 사용자가 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았으며 감독관이 추가 확인을 수행한 후에 공공장소에 들어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녹색은 사용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안전함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러한 사용자는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다.
한편, 보건부는 뻐둘리린둥이(PeduliLindungi) 앱에서 3차 백신 접종 티켓과 예방 접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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