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박윤길 목사 “변화된 우리가 부활에 증인으로 살아야”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은 한인사회 현안문제를 통성기도하고 있다>

2015년 4월 7일

인도네시아한인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회장 장영수 목사)는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b8-Copy ofDSC_1138bbb<인도네시아한목협에 소속한 20여 한인교회 목회자 부부가 특별찬송하고 있다>

지난 4월5일(일) 오후 자카르타 주님의교회(김완일 목사)에서 열린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목협 소속 20여 교회 목사와 성도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설교를 맡은 박윤길 목사(참빛교회)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부활의 주님은 두렴움을 평강으로 바꿔주고 두려움은 불신, 모자란 사랑 때문에 나오고 오늘 주님을 만나서 평안으로 부활의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목사는 “부활을 맞은 증거는 빈무덤, 나타나심. 변화된 제자들”이라면서 “변화된 우리가 자카르타의 부활에 증인으로 살아가면서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연합성가대(지휘 신정일 목사 반주 우경희 집사) 특별찬송과 교민교회 푸른이 중고등부는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 ‘이란 제목으로 워십드라마를 선보였고, 자유청소년교회는 ‘위대하신 주’라는 주제로 워십댄스를 펼쳤다.

김학진 목사(연합교회)는 “한인 비즈니스에 불어닥친 경제환경의 어려움과 비자문제 등 많은 규제를 잘 극복해 나갈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라고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인도네시아한목협은 자카르타 근교에 소속한 20여 한인교회가 가입하고 있으며 매년 자카르타 부활절 연합예배, 인도네시아선교사대회, CBMC한인교회 탁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b8-Copy ofDSC_1161bbb b8-Copy ofDSC_1152bbb b8-Copy ofDSC_1049bbb<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연합성가대와 교민교회 푸른이 중고등부, 자유청소년교회가 특별순서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