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코웨이 인도네시아, 상영관 프리미엄 라운지 공개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코웨이와 협업을 통해 상영관 내 프리미엄 라운지를 마련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코로나 19 방역 활동을 강조한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분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니는 CGV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배치했다.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 센트럴 자카르타점 등에 마련된 인니 최초 침대관인 벨벳(Velvet), 골드클래스 등 프리미엄관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CJ CGV 인니는 코웨이 공기청정기·정수기 제품으로 영화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의도도 풀이된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제품은 실내 공기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필름 애호가들이 잔류가스 냄새, 미세먼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한 오염물질로부터 깨끗한 공기를 정화시켜 준다.

또한 코웨이 정수기로 상영관 오픈 전 기다리는 관객은 중금속과 기타 오염 물질이 없는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다. 냉수와 정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50ml, 500ml, 1000ml 등 원하는 물의 양을 무제한으로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어 라운지에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CJ CGV 인니가 코웨이와 협업에 나선 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방식을 취하는 등 변화된 사람들의 습관에 발맞춰 코웨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로인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

디아나 아바스 CJ CGV 인도네시아 영업·마케팅 책임자는 “관객에게 재미있고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CGV는 앞으로도 계속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많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CJ CGV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68개 상영관을 임시 폐쇄했다가 재개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상규제조치(PPKM) 지침에 따라 극장 문을 닫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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