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기업 써밋츠, 한국 벤처기업 인증 획득

인도네시아 O2O 미용의료 플랫폼 ‘MY VENUS’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써밋츠는 올해 4분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란 벤처기업 확인 요건에 충족한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벤처기업으로 확인해 주는 제도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다양한 우대 혜택을 주는 제도로 올해 2월 21일부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 관리 체제로 개편되어 시행된다.

주식회사 써밋츠는 적격투자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여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써밋츠는 북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미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한 번의 성공을 만들어내어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던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인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그리고 놀이의 발견, 네이버 OGQ마켓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곽신재 이사가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 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싱가포르 투자사 유나이티드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불법시술이 많은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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