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연말 연시 휴가로 귀국하는 인도네시아 국민(WNI)이 늘면서 Covid-19의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부(Kemenkes)는 어젯밤 26일 늦게 Covid-19의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누계 46명이라고 또 다시 발표했다.
보건부의 예방접종 Siti Nadia Tarmizi 대변인은 “현재 Omicron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자카르타 두 개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Omicron 신규확진 27명은 현재 선수촌 Wisma Atlet 응급병원과 RSPI Sulianti Saroso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고 26일 서면 공지했다.
Covid-19의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신규확진자는 외국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당국은 말했다.
26일 신규 확진자는 말레이시아, 케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말라위, 스페인, 영국, 터키에서 연말연시 휴가로 돌아온 인도네시아 국민(WNI)이며 총 25명이다.
외국인으로는 나이지리아에서 온 외국인이 처음 감염자로 판정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10일 격리 기간에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실 일부 입국자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을 때 코비드-19의 오미크론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3일 이상을 격리 이후 2차 검사에서 발견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입국자 10일 격리는 오미크론 환자 발견을 위해 필요하고 외부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적절한 기간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2월 16일 오미크론 첫 환자가 발생이후 10일 만에 46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대부분 해외 입국자와 입국자로 인한 감염자로 지역 감염자는 발생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역학자들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월부터 유입되었다고 26일 주장했다. 이는 격리기간이 3일이었고 오미크론 PCR 검사도 안되었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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