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11명 추가 누계 30명.. . 감염자 세부사항 발표 미뤄

이틀 연속 11명씩 늘어… 감염자는 누구?

(한인포스트) 보건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11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Kemenkes)는 12월 26일(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1명 더 늘어 누계 30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5일 19명에서 26일 30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보건부 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25일 오미크론 11명 신규 확진자 발표도 외국에서 입국한 여행자라고 발표해 내/외국인인지 혼선이 일었다.

오미크론 30명26일 현재 30명 확진자 수치는 인플루엔자 데이터 공유에 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GISAID 보고서와 유사하다.

GISAID는 26일 오후 인도네시아에서 코비드-19의 오미크론 변종 사례가 3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Covid-19 오미크론 변종 감염자 순에서 31위이며, 영국이 30,769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 12월 16일에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10일 만에 입국자를 중심으로 30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정부당국은 현재까지 지역에서 오미크론 감염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각 대학 질병 공중위생 역학자는 성탄 신년 연휴 기간 각종 규제완화로 오미크론 확진자 전파는 불가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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