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교통부 Budi Karya Sumadi 장관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에 약 1,100만 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1,100만 명 이동은 주로 관광 및 귀향 또는 해외 여행이라는 것.
이에 부디 장관은 23일 서면 발표에서 “메시지 주된 목적은 이동을 자제시키는 것”이라며, “코비드-19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생 이후 인도네시아 국민 약 1,100만 명이 이동이 우려된다. 장거리 여행을 하려면 2회 예방 접종을 해야하고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수도권 23일 현재 100만 대 빠져나가
고속도로 공사인 PT Jasa Marga는 성탄 신년 연휴 주민 이동이 시작되는 2021년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자카르타, 보고르, 탕어랑, 버카시에서 유료 고속도로를 통해 110만 대의 차량이 빠져 나갔다고 언급했다.
Jasa Marga사의 홍보담당은 12월 17~23일 기간 Jabotabek 지역을 떠나는 차량 트래픽이 11월 평일 트래픽보다 8.9%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24일 공식 성명에서 “총 1,015,248대의 차량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Jabotabek을 떠나는 차량 45.7%인 505,337대의 차량이 Trans-Jawa 및 Bandung으로 향했다. 또한 Merak 방향으로 348,887대(31.5%), 뿐짝 방향으로 251,794대(22.8%)가 이동했다.
Jasa Marga는 운전자에게 유료 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정체를 예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사측은 “차량과 운전자가 최상의 상태인지 확인하고 휴식 공간에서 충분한 연료와 톨 카드를 채우고 경찰관의 특별 표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부(Kemenhub)는 2021년 성탄과 2022년 새해맞이에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차량 정체가 되면 홀짝제를 시행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차량 정체에 따른 유동적 홀짝제 시행 기간은 12.24부터 1월 2일까지 4개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시행된다.
* Soekarno-Hatta 공항 일일 10만 명 이동 예상
철도청과 공항당국도 승객 급증과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PT Kereta Api Indonesia는 역사에서 195,000 루피아에 PC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항당국도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일 동안 승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하여 Soekarno-Hatta 공항 터미널 개방을 추가했다.
공항 관리 공단측은 12월 16일부터 국제선 도착을 위해 2터미널 2F게이트와 12월 20일부터 국내선 1터미널 1A도 재 개장했다. 공항 측은 하루 8만 명에서 10만 명이 오갈 것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24일이 가장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찰청 전국 54,959개 지역에서 검문
한편,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일 동안 주민 이동이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자 당국은 우려를 전했다.
경찰청 Listyo Sigit Prabowo 청장도 “교통 경찰은 Nataru 휴가 기간 여러 지점에 보안 초소를 준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새해 이후에 코로나19가 2.5배 증가했다. 올해도 사전 대비가 없으면 다시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군 TNI 그리고 지방 정부는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특별 검역을 인도네시아 전역의 54,959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또한 수도권 경찰본부 Polda Metro Jaya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치안을 위해 24일부터 촛불작전에 들어갔다.
Polda Metro Jaya는 2021 촛불작전(Operasi Lilin Jaya 2021)에 8,000명을 배치하고 2022년 1월 2일까지 작전을 수행한다.
자카르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26일 하루 6,437건에서 2021년 1월 30일에는 14,518건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관광지, 터미널, 역, 항구, 공항, 예배 장소 및 쇼핑 센터에서 보건 프로토콜을 강화할 것이고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기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nies 주지사는 경찰청장에게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교회나 관광지 유흥업소를 신고할 것을 지시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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